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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살 때 팔 때 벌 때 여의도 닥터둠 강영현이 공개하는 주식 투자 타이밍

by 팡가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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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관심을 가진 이들의 다수가 무엇를 사야하며, 언제 팔아야하는지에 대한 물음을 항상 가지고 있지 않나 싶다.

이 책은 책의 제목이 아주 심플하다. '살 때 팔 때 벌 때' 책의 내용만 보면 언제 사고 언제 팔고 언제 벌어야 하는 주식투자의 타이밍 또는 기술 분석을 다루고 있는 책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읽다보면 거시경제의 흐름을 이해하고 자신의 투자 원칙을 세워서 투자 하라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내용이다.

 

살 때 팔 때 벌 때 저자 강영현

성균관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유진투자증권에 입사해 투자정보연구팀장을 역임한 후 현재 유진투자증권 영업부 이사로 재직 중이다. 코르나 19 이후 거시경제의 흐름과 상승 하락의 시그널을 정확히 예측한 수익 방어 전략을 구사함으로써 '개미들의 세르파' 역활을 자청해왔다. 매크로 분석, 기업 탐방 등에 기반한 냉철한 분석력으로 (삼프로TV), (김미경TV), (E트랜드) 를 비롯한 유튜브 방송에서 철저한 증시 시황과 적절한 전략 제안, 양질의 인사이트를 전달해 투자자들의 멘토로 주목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더 위험한 미래가 온다>(공저),<미스터 마켓 2023>(공저) 등이 있다.살 때 팔 때 벌 때는 주식 투자를 시작하려는 초보투자자는 물론이고 자신만의 주식 포트폴리오와 구체적인 트레이딩 방법이 필요한 중급투자자가, 희망 섞인 기대감이 아닌 지표와 종목 분석, 치밀한 전략으로 '주식 투자'라는 험난한 산행에서 성투까지 이를 수 있게 도와주는 진정한 실전 투자 가이드다.

 

목차

PART 1 연금술에 빠진 개미들, 법칙이 아닌 원칙이 필요하다

PART 2 지표에 근거한 투자 전략

PART 3 무엇이든 살 수 있는 시장에서 뭘 사야 할지 모르는 투자자들

PART 4 투자, 채워가는 것이 아닌 비워내는 과정

 

p10 훌륜한 투자 분석과 전략은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다. 금리, 기업실적, 주도업종, 사이클, 밸류에이션(기업가치평가) 등 매우 어려운 용어 같지만, 사실 그 내용을 하나하나 짚어 이해하면, 결국 삼식적인 것을 효율성 있게 압축된 말들로 가공했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우리가 친구와 계절을 얘기할 때처럼 주식 시장에서 전문가와 개인투자자들의 감각을 되살리는 책이 되면 좋겠다. 어떤 것부터 공부해야 할지 고민 중인 투자자들이 언제든 쉽게 펴볼 수 있는 매뉴얼 같은 책이 되었으면 한다. 단순하면서도 인사이트 가득한 투자 지표들데 대해서 다루려 노력했다. 가끔은 사진 한 장이 100쪽짜리 논문보다 더 도움이 될 때가 있지 않나!

p23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원칙과 법칙을 구분하지 못한 채 순신하게 그럴싸한 내러티브에 빠져 소중한 재산을 용기 있게 주식에 밀어넣는 일을 그만두는 것이다. 주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일은 매우 흔하다. 시장 파악하지도 않고 주식은 무조건 장기투자가 장땡이라고 생각하거나, 차트 패턴만 죽어라 외워서 민화투 그림패를  맞 추듯 패턴만 보기도 한다. 다음에도 반드시 그렇게 될 거라고 예상하며 투자하는 모습들은 결국, 겉모습은 다르지만 매우 유사한 사고방식 형태라고 볼수 있다.투자 과정에는 우리가 빠지기 쉬운 함정들이 너무 많다. 보통은 자기 자신의 논리적 비약에서 잉태되고, 욕심에 의해 증폭되며, 두려움에 판단력을 읽게 되어, 걷잡을 수 없게 되어버린다. 성공 투자는 외부 정보가 아닌, 나로부터 시작한다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p97 내가 직접 해보고 주로 사용하며, 직접 이름을 붙인 매매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레인지range 매매다. 레인지란 특정 범위를 나타내는 말이다. 특정 범위 안에서의 거래를 모두 옳다고 인정해주는 것이 기본이다. 나를 가장 괴롭혔던 것은 여기서는 더 안 떨어지겠지, 이 위로 올라가면 내리겠지라는 내 생각이 틀렸을 때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내 생각이 틀렸다면 생각을 바꾸려한다. 그러나 정확하게 저점과 고점을 찍는 방법은 내가 아는 한 없다. 그러니 그런 방법을 열심히 연구할 게 아니라. 그냥 그 목표부터 버리면 아주 간단하다. 주식 투자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주식의 트레이니딩에서 가장 안타까운 모습 중에 하나는 정확하게 어떤 시점에서 위아래를 판단하는 데 매진하는 것이다. 흔들리는 배에 있으면 어지럽다.그렇다고 해서 파도가 치는데 안 흔들리는 배를 만들려고 하면, 그것은 바다를 이기겠다는 마음이다. 불가능하다. 그냥 같이 흔들리면서 멀미약을 먹으면 그만이다. 

 

느낀점

책을보면서 잘 이해되지 않았던건 인플레이션 기간에 현금이 쓰레기가 된다는 구간에서 손해라는거 오히려 빚쟁이로 사는게 유리할 때가 있다는 것을 은행에서 말해주지 않는다는데....결국은 시장의 큰 흐름 속에서 이길 확률이 높은 자리를 찾아야만 한다 추세 하락장에서 장기투자 하는것은 성공 확률을 낮추는 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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