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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년이 온다 도서 후기 느낀점

by 팡가 2024.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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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두 다 잘 알고 있을 대한민국의 가슴 아픈 역사 광주 민주화 운동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소설책(소년이온다)에 대한 후기를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정말 재미있께 읽은 책 이라 추천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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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저자 한강 1970년 늦은 11월에 태어났다.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한 뒤 1993년 문학과사회에 시를 발표하고 이듬대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 「 붉은 닻 」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검은 사슴),(그대의 차가운 손),(채식주의자),(바람이 분다, 가라), (희랍어 시간),(소년이 온다), 소설집(여수의 사랑), (내 여자의 열매),(노랑무늬영원)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이 있다. 만해문학상, 황순원문학상,동리문학상, 이상문학상, 오늘의 젊은예술가상,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한편 2007년 출간한 (채식주의자)는 올해 영미판 출간에 호평 기사가 뉴욕타임스 등 여러 언론에 소개되고 2016년 멘 부커 이터내셔널상을 수상하며 인간의 폭력성과 존엄에 질문을 던지는 한강 작품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만해문학상 수상작 (소년이 온다)의 해외 번역 판건도 20개국에 팔리며 한국문학에 활기를 더 해두고 있다. 2023년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프랑스 4대 문학상 중 하나인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 되었다. 2024년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목차

1장 어린 새

2장 검은 숨

3장 일곱개의 뺨

4장 쇠와 피

5장 밤의 눈동자

6장 꽆 핀 쪽으로 

 

느낀점

소년이 온다는 역사 소설로서 사실이 소설로 변환되는 과정에서 작가의 상상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허구는 소설의 특징이므로 독자가 이를 인지하고 수용해야 합니다. 이 소설에서는 시위대의 행진 도중 계엄군에 맞서 싸우던 중학생 동호화 함께 시신을 수습하는 진수 형과 누나들이 등장하는데,이들은 현실에서 결코 만나지 않았던 인물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작가는 이들을 한 장소에 모아 서로의 관계를 맺고 사건을 전개시킴으로써 인물을 극대화했습니다. 소설의 허구성이 현실에서 이야기하지 못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점이 흥미로웠으며 가장 감명 깊었던 대목으로 "나는 싸우고 있습니다. 날마다 혼자서 싸웁니다. 살아남았다는, 아직도 살아 있다는 치욕과 싸웁니다. 내가 인간이라는 사실과 싸웁니다. 오직 죽음만이 그 사실로부터 앞당겨 벗어날 유일한 길이란 생각과 싸웁니다." "엄마, 저쪽으로 가아, 기왕이면 햇빛 있는 데로, 못 이기는 척 나는 한없이 네 손에 끌려 걸어갔제. 엄마아, 저기 밝은 데는 꽃도 많이 폈네. 왜 캄캄한 데로 가아. 저쪽으로 가, 꽃 핀 쪽으로."  책 읽으신 분들은 공감하 실 수 있지 않나 생각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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